공주시새마을회 전 회원들이 공주 한옥마을에서 향후 발전 계획을 꾀하는 다짐대회 및 선배들로 하여금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총 150명이 참여한 10일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차 16개 읍·면·동 임원 및 우수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제2차 교육에는 16개 읍·면·동 새마을 총무 20여 명이 교육을 전개하고, 제3차로는 읍·면·동 회장 40명이 참가해 각종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교육에는 전 새마을지도자 조성순 회장을 초청, 1970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운동에 대한 회원들의 경험담과 후배지도자들의 체험담을 차례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 선배 회장에 대한 격려, 가르침 등을 연마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또 전국 새마을운동의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이민선 사무국장이 축사를 통해 새마을 추진 사례발표를 실시하고 이 밖에 공주시 5도2촌 홍기석 과장의 ‘공주시와 새마을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숙현 공주시새마을회장은 행사를 통해 “공주시 전 새마을지도자들은 자신에 주어진 역량과 소질을 연마해 앞으로 주어진 기본역할 및 정신에 대한 모든 수칙들을 적극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엄영신 공주시새마을회 사무국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이번 교육은 모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공주시새마을운동이 나아가 전국에서 으뜸 새마을 지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새마을 회원들은 행사 종료에 앞서 ‘우리 모두가 지도자로서의 역할’이란 슬로건으로 단결하는 다짐대회 결의도 함께 가졌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은 앞으로 해마다 공주시 전 지도자들의 교육을 통해 앞선 선배님들의 노고에 부끄럼 없는 공주시새마을 운동이 그 빛을 바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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