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건강증진 사업 발전방안 모색
도민 건강증진 사업 발전방안 모색
보고대회 열어 우수사례 공유·내년 사업방향 등 논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2.10.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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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8일 보령 대천한화리조트에서 ‘2012년 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를 갖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이석구 충남대 교수)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 관계자 및 시·군 보건소장, 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강과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과 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우수 사례 발표, 올해 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 계획 분석 및 추진방향 보고 등의 순으로 열렸다.
보고대회 이틀째인 19일에는 건강검진결과 상담 사례 발표와 내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검토 및 분석 보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보령화력 견학 등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 수행능력 함양과 발전 방안 제시, 사업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도민 건강증진에 관한 정보 및 의견 교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단위 사업 중심으로 세분화 해 추진하던 건강증진사업을 내년부터는 하나로 통합하고, 각 지자체가 지역사정과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정 추진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금 방식을 도입, 지역별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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