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07년 추파용 사료작물 종자 공급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17일에 시·군에 시달하고 파종면적 확보와 적기파종 지도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료작물 종자를 지난 2006년도 2045ha에서 12%가 증가된 2292ha를 파종할 계획이며 2008년도는 3000ha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농가는 1000호, 재배면적은 2292㏊를 파종할 계획이며 공급 종자로는 오차드그라스, 티모시 등 8종의 목초종자와 유채, 연맥 등 4종의 사료작물 종자로 가을철 이용 사료작물과 이듬해 수확 이용하는 월동작물로 구분된다.
지난 8월말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약 50일 동안 공급되는 이번 종자공급은 종자대금의 40%를 보조하고 60%는 자담으로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파종시 목초·사료작물 종자 파종 관리요령 및 종자 보관 관리수칙을 잘 숙지해 조사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료작물 파종은 다수확을 올리기 위해선 토양수분, 기온, 토양세균, 등을 감안해 반드시 적기에 파종해야 하며 모래땅, 점토 등의 여건에 따라 적정량 및 적정깊이로 파종, 가뭄, 조류, 충류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토 및 진압을 해 줘야 하고 파종전 밑거름용 퇴·액비는 완전히 부숙된 것을 시용해야 하며 파종 1개월전에 시용해야 종자의 발아율 저하를 막을 수 있다.
한편 사료용 옥수수는 2006년 6월 톤당 130달러에서 2007년 6월 현재 톤당 210달러로 전년 대비 62%가 상승했으며 배합사료는 2006. 6월 톤당 31만3000원에서 2007년 6월 현재 36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1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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