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직원의 단합된 힘! ‘충남을 제패하다’
당진 교직원의 단합된 힘! ‘충남을 제패하다’
교육감기 교직원 배구대회 우승·축구대회 3위 차지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2.11.06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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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지난 3일 청양군민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교육감기 배구대회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쾌거를 차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상) 선수단은 지난 3일 청양군민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교육감기 배구대회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쾌거를 차지하고, 축구에서는 3위라는 걸출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단합된 힘과 구기 능력을 겨루었는데 당진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금까지 5번 열린 배구 대회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당진 교직원의 단합된 힘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진 배구단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에서 예산, 청양, 천안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공주선수단과 피말리는 접전 끝에 2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모든 선수가 포옹하며 감격의 기쁨을 누렸다. 평소에 개개인이 아닌 팀으로 하나로 뭉쳐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였다.
한편 당진 축구단은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천안, 서산, 보령을 연달아 격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부여선수단과 자웅을 겨뤘는데 모두가 피땀어린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석패하여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승부를 겨뤘다는데 의의를 두고 우승을 한 것보다 더 기쁜 감격에 젖었다.
김문상 교육장은 “당진 교육 가족 모두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줘 충남 전역에 당진의 위상을 우뚝 세우는 쾌거를 차지했다.”며 “당진 교직원의 단결된 힘을 교육력으로 전환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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