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2012년도 당초예산 2927억원 보다 106억원(3.6%)이 증가된 3033억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2675억원으로 2012년 2600억원 보다 75억원(2.9%)이 증가 됐으며 특별회계는 358억원으로 31억원(9.4%) 늘었다.
건전재정을 기조로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분야와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에 역점을 뒀다.
예산편성은 △지역개발 268억원 △인삼·약초산업 세계화 80억원 △건강·복지 497억원 △선진농업 285억원 △문화·관광·체육 195억원 △환경자원 255억원 △지역경제활성화 210억원 △산림자원화 135억원 △재난·재해 75억원 △교육지원 59억원 등으로 계상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FTA 타결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고품질 철재 해가림시설지원 등에 전년도 보다 85%를 증액한 17억원을 편성, 고품질 인삼생산의 기반을 다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객토사업지원 7억원 △못자리 인공상토공급 및 농약지원 4억 5000만원 △유기질 비료지원 2억원 △깻잎농가 시설 개선 1억7000만원 △친환경 약초생산단지조성 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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