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선거운동 스타트
본격적인 선거운동 스타트
朴, 첫 스타트로 충청권 찾아 지지호소
  • 유승지 기자
  • 승인 2012.11.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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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26일 이틀간의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대선주자들이 27일부터 22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유세 첫날인 27일 역대 대선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한다.
박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세를 시작으로 서울-부산-광주를 잇는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연다.
대전은 박 후보, 서울은 정몽준.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부산은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광주는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한광옥 100%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정현 공보단장이 각각 맡아 ‘4원 생중계’로 수도권, 영·호남, 충청을 아우른다는 것이다.
김태호·이혜훈·이자스민·이에리사·조명철 의원, 임태희·원희룡·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은 박 후보가 찾지 못한 지역이나 젊은 층이 많은 수도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5분 대전역에서 기자회견 후 충청권을 돌며 선거유세를 이어간다.
또 세종시를 찾아 세종시특별법개정을 둘러싸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데 대해 세종시 정상 건설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히는데 이어 공주시, 논산시, 부여군, 보령시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거 유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거운동이 본격 돌입되는 27일부터 박 후보는 하루 평균 10여 곳씩 유세를 다니는 강행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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