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대 민생법 처리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민주, 5대 민생법 처리 원포인트 본회의 제안
  • 대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12.12.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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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3일 새누리당에 오는 9일 회기가 끝나는 정기국회 안에 5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급성을 요하는 민생법안들에 국한해 7일까지 우선 처리하기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에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하기 위한 5대 민생법안으로는 ▲유통산업발전법 ▲반값등록금법 ▲최저임금법 ▲세종시특별법 ▲청주시특별법 등이다. 또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내놓은 정책공약 중 내용에 큰 차이가 없는 사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예산에 반영해야 할 10대 정책 과제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경찰 및 교사 증원, 0∼5세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또는 국가장학금 실현, 고교 무상교육 실현 ▲기초노령연금 확대, 의료비 지원 확대, 경로당 운영비 지원, 참전수당 인상, 쌀 고정직불금 인상 등을 제안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 세비를 30% 삭감하는 내용의 ‘국회의원 수당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박지원 원내대표의 대표 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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