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성탄특사, 물리적으로 불가능”
靑 “성탄특사, 물리적으로 불가능”
“현정부 임기내 특사 없다 단정하기 어려워”
  • 대선 특별취재반
  • 승인 2012.12.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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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0일 야당이 제기한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성탄 특사설과 관련 “그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성탄절 특사를 준비하고 있는가’는 질문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현정부 임기내 특사가 없다고 (현 단계에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자 민주통합당 등 정치권 일각에서는 성탄절 특사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이러한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무 회장의 상고 포기 소식에 ‘성탄절 특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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