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인구증가 원년의 해’ 만들기 발빠른 행보
‘2013 인구증가 원년의 해’ 만들기 발빠른 행보
LH 방문, 아파트 건립 필요성 건의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2.12.13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12일 LH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를 방문해 ‘청양에 아파트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군정연설을 통해 2013년을 ‘청양 대도약의 해’로 선언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12일 LH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를 방문해 ‘청양에 아파트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이석화 군수는 LH공사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청양은 세종시와 내포시의 ‘연계거점지역’으로 자연생태계가 완벽하게 보존된 생태·건강·휴양 도시임을 강조하고, 오는 20일 개발행위 제한이 해제되는 읍내리 일원 2곳과 내포시와 인접한 3곳, 세종시 방면 3곳을 추천하며, 벽지에서 자식들을 객지로 보내고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임대형 아파트 등을 청양에 건립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희만 본부장은 “충청남도의 중심인 청양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어느 시군보다 높다.”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아파트 건축이 필요할 것으로 공감하며, 앞으로 공동주택이 건설되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청양군은 매년 귀농·귀촌인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 출·퇴근하는 500여 명의 직장인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이전, 스틸테크노산업단지·운곡2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 요인으로 아파트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청양군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으며, 평택에서 청양을 거쳐 부여로 이어지는 내륙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되고 있다. 또 인구 증가를 위해 인구증가T/F팀과 아이낳기 좋은 운동본부를 구성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과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 귀농·귀촌정책, 출산 지원금 100% 인상,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