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체 의원들이 제258회 4차 본회의를 마친 후 서해안유류사고에 대한 삼성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명성철 서해안유류사고지원특위 위원장은 “피해민들은 지난 10월 25일, 11월 8일, 12월 3일 서울 삼성 본사 앞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삼성의 변화된 행동을 기대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삼성은 서해안유류사고에 대해 피해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주민들의 요구인 지역발전기금 증액을 즉각 이행하는 등 유류사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한편 본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안은 즉시 서울에 소재한 삼성 본사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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