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민주통합당 광화문 유세과정에서 불법 선거가 이뤄졌다.”며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은 황우여 대표 이름으로 민주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또 “전날 유세과정에서 서울 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버스로 동원된 현장 자료를 확보했다.”며 “어떤 경위로 이런 동원이 이뤄졌고 동원된 인원 중 일반인은 없는지 여부와 비용은 어떻게 조성됐는지 등 전반적으로 선관위에 조사를 요구하는 고발 접수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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