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경찰청과 학술·연구분야 협약 체결
순천향대, 경찰청과 학술·연구분야 협약 체결
공익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교육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2.12.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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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순천향대와 경찰청간 학술, 연구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지난 13일 오후 3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김기용 경찰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와 경찰청간 학술, 연구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익과 관련된 교육과정의 공동개발 및 교육 ▲연구 및 강의 목적의 인적 교류 ▲연구, 봉사에 관한 정보의 상호 교류 ▲교육 및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인력양성 및 경, 학 협력을 위한 제반 협력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협약체결한데 이어 경찰청 산하 관련 공무원이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을 포함한 대학원에 입학할 경우 일정액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원칙있는 경찰행정을 펼치는 가운데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학과의 협약으로 연결돼 감사하다.”며“특성화 된 법과학대학원을 중심으로 교육과 교류에서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대학에서 앞장서서 교류의 물꼬를 터준데 대해 감사하다. 수사 분야의 전문화와 첨단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협약을 통해 또다른 전기가 마련됐다.”며 “상호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찰청 관계자로는 김기용 경찰청장, 윤철규 충남지방경찰청장, 임호선 교육정책관, 이재승 아산경찰서장이 배석했고 대학측에서는 손풍삼 총장, 맹주양 부총장,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 서창수 대외협력처장, 강희남 사무처장, 정진성 교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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