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농촌지역 노인층이 거주하는 곳에 식재된 위험수목을 제거하는 등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위험수목 제거를 위해 사업예산 일부를 읍면동에 재배정하고 기계톱 10대를 지원했으며 읍면동에서 처리가 어려운 주택 피해수목 30개소(300본)는 직접 제거했다.
이규선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 주택, 표지판 가림목 등 제거대상 위험수목을 일제조사해 처리할 계획”이라며 “위험수목제거 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벌채산물은 저소득층 땔감으로 무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