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실험 실습실서 산·학 공동연구 추진
대학 실험 실습실서 산·학 공동연구 추진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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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대학의 실험·실습실을 산학협력실로 활용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과제를 기업·교수·학생이 공동연구하고 동시에 연구 참여 학생을 맞춤형 고급기술 인력으로 양성하는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금년에는 연구개발단계부터 사업화단계까지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2년간 150백만원 한도내에서 전국 180개 내외 업체에 7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3월 14일까지 중소기업 산학협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의 참여자격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청 기술혁신성 수준평가 결과 550점 이상인 기업이며 주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이다.
협력대학의 참여자격은 신청기업이 소재한 지역(광역시·도)내 4년제 이공계 대학교로서 중소기업에게 산학협력실 공간 제공 및 공동연구개발 수행 역량이 있는 대학교이다.
중기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산학협력실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R&D사업화 제고는 물론 참여 대학생이 해당기업에 취업토록 함으로써 대학생 취업과 기업의 기술인력 부족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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