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집중적으로 학교폭력 추방 행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그 하이라이트인 친한친구, 행복한 동행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성안길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청주시내 초·중·고 생활지도담당교사와 학생회 대표, 학부모, 교육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폭력문화 근절에 다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탤런트 이훈(34)씨가 학교폭력 추방 홍보 명예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식전행사 사회를 맡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또 주덕고등학생들은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으로 전교생 손도장이 찍힌 서명지를 전달했으며 학교폭력을 풍선에 담아 날려버리는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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