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벼농사·시범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연기농기센터, 우량종자 확대 보급 등 고품질 쌀 생산 발전방안 모색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9.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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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및 품종비교 전시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벼농사 및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연기] 연기군이 금년도 벼농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연기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업인 관계자 등과 평가회를 갖는 등 우수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농업기술센터 및 품종비교 전시포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벼농사 및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에서 나타난 키다리병 및 저항성잡초 발생, 비래해충인 혹명나방 피해 등 각종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 확대 보급, 새로운 종자소독 방법 도입, 정밀 예찰을 통한 적기 병해충 방제 등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또 금년도 계속된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과비답에서 도복되는 사례가 일부 필지에서 발생해 적량 시비에 대한 많은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병해충 예찰답 품종전시포에서는 청아벼, 강백벼, 호품벼, 동진2호 등 품종특성에 대한 비교 평가를 실시해 새로 육성된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벼농사 평가에 이어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품질 쌀 우량종자 생산포 및 시범단지, 병해충 종합관리 시범사업 유박비료 이용 친환경쌀 생산단지 등 시범포 현지순회 평가를 실시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쌀 수입개방 확대 등 농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교육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농산물의 생산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술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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