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며 윷놀이는 참가팀이 각각 10번씩을 던진 후 최고로 멀리 간 팀을 선정하며 제기차기는 한쪽발로 차기와 양쪽발로 번갈아 차기 및 한쪽발로 땅에 닿지 않고 많이 차기 등을 한 후 횟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찬 참가자를 선정한다. 또 연날리기는 개인별 3~5분의 시간에 높게 멀리 날린 참가자를 선정하며 엿치기는 개인별로 엿을 1개씩 잘라서 구멍이 제일 큰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민속경연대회는 각 종목별로 대상 10만원, 금상 5만원, 은상 3만원, 동상 2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시겸 온양문화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키며 우리조상의 얼과 민족의 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민속경연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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