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은 봄철 산불예방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면사무소에서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탕정면사무소 공무원, 탕정농협, 탕정면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탕정면노인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범시민적 산불예방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전개해 쾌적한 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산불차량을 이용해 이동 홍보방송, 주요도로변 및 산림인접지역에 홍보 현수막 게시, 홍보용 깃발을 설치하는 등 주민홍보 활동과 청사주변 및 주요 도로변 대청소를 병행 실시했다.
오종환 탕정면장은 “산불은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다며 소중한 산림과 재산이 한번의 실수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