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지난해 2월 대전권 유일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창업 신흥명문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남대는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 CEO 양성을 목표로 매년 4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게 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남대는 대전시(대전경제통상진흥원)와 매년 5억원의 대응자금을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남대는 매년 35억 씩 5년간 총 175억을 이번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송희석 한남대 창업지원단장은“사업 선정에 따라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시작해 교육, 창업 준비, 창업 후 성장 프로그램까지 창업의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가정신 육성, 소통·혁신형 성장 촉진,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학생주도 창업과 감성 디자인 특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남대는 창업인재 발굴부터 인재교육과 연구사무실 제공 등을 통해 오정동 캠퍼스와 전민동 캠퍼스를 아우르는 한남드림밸리 구축을 위해 창업중심학제, 창업마일리지, 7단계 멘토링, 가족기업 창업인턴십, 전문기관 연계창업, 창업자의 유형별 연계형 프로그램, 창업기업 라이프타임 보증 등의 차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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