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여 도전하라! 화려한 지금
청소년이여 도전하라! 화려한 지금
유성구, 11월까지 청소년 문화전 ‘도화지’ 행사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3.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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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가 청소년들의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23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문화존 ‘도화지’ 행사를 연중 10회에 걸쳐 개최한다.
‘도화지’란 ‘도전하라! 화려한 지금’의 약자로 청소년기의 가장 화려한 시기는 문화존에 참가하는 지금이라는 의미로 문화존 서포터즈 동아리 ‘크레용’과 함께 다양한 색깔의 문화를 도화지 안에 그려 나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구는 23일 노은역 야외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공연, 체험, 전시마당 등으로 문화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존은 과학, 스포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전시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온천문화축제장, 학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3일 열리는 첫 문화존 서막은 ‘문화존 여는 마당’을 주제로 청소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2년도 우수동아리 및 초청동아리 등 8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또 새학기 소망트리, 타일모자이크 공예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올해 청소년문화존 ‘도화지’의 10회차 테마를 소개하는 전시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대경험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존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주민은 유성구 유스호스텔 홈페이지(www.youthostel
.or.kr) 또는 유성구 유스호스텔 수련팀(822-9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이달 말까지 초·중·고·대학생 지역 청소년 동아리 중 10여 개 선정해 대상, 인원 규모에 따라 총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존 행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화지’를 마련했다.”며 “성취포상제,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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