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軍에 지질·환경기술 이전
농어촌公, 軍에 지질·환경기술 이전
시추·환경전담부대 대상 교육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3.03.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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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응급방재장비를 활용한 오염제거방법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우리 군(軍)에 지질분석 및 토양환경 관리 기술을 이전한다.
공사는 26일 육군본부 시추대대를 대상으로 시추조사 및 지질구조 분석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효과적인 시추 및 지질조사 수행을 위한 위탁교육으로 시추조사시 암질 및 암상의 변화, 지구물리탐사를 활용한 현장조사 방법 등 지질조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사는 2007년 국방부와 체결한 환경기술지원을 위한 양해각서에 의거 매년 토양환경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7번째로 환경전담부대인 영천, 횡성지역의 실무 부대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정화에 관한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토양환경교육은 군사시설 부지 내 발생한 오염토양의 정화 및 국가적인 환경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한 실무교육이다.
박재순 사장은 “공사의 지하수 및 토양환경분야 관리기술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농어촌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안보 및 군 역량강화에도 기여하는 국민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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