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에 위치한 천동초등학교(교장 한천섭)는 22일 색다른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촬영된 졸업식의 모습은 15년 후에 개봉되기로 한 교정의 타임캡슐에 보관했다.
19명의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의 송사가 끝나자 미리 설치된 빔프로젝트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며 개별로 답사를 하는 색다른 졸업식을 가졌다.
관계자는 “종래의 졸업식과는 다른 모습으로 실시된 이번 졸업식은 100여명의 학교 가족과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다짐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