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영리더스클럽 대상 경제교육 실시
전경련 영리더스클럽 대상 경제교육 실시
  • 뉴시스
  • 승인 2013.04.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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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가 뭐가 중요하냐고 묻는 친구들도 있지만, 경제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각종 사회 현상을 이해할 수 있어야 진정한 리더 아닐까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토익, 학점,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쌓기’에만 매달리는 것과 달리, 경제지식을 쌓는 특화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이 있다. ‘전국 대학생 경제학술 동아리(영리더스클럽(Young Leader’s Club, YLC))’를 이끌고 있는 오대웅(조선대 경영학과 4학년) 회장도 그 중 한명이다.
오대웅 회장은 “대학입학 당시 모두들 학점과 영어성적 그리고 공모전에만 목숨을 걸고 있었다.”며 “내가 대학에서 얻고자 한 것은 이력서에 쓰일 한 줄이 아니라, 지금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지적 능력과 인적 네트워크였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지난 12일 전경련 대회의실에서 전경련이 후원하는 대학생동아리 ‘영리더스클럽’의 대표 및 각 지역 지부장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영리더스클럽 안암지부장 김윤경(고려대 경제학과 3학년) 씨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신경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장의 취업이 끝이 아니니까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을 통해 사회 현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리더스클럽은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비전을 모색하는 전국 규모의 대학생 연합 동아리이며, 수도권 3곳(관악, 신촌, 안암)과 전국 5곳(강원, 경남, 경북, 전라, 충청) 등 총 8개 지부에서 60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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