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 선정 우수 조달 물품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한 외국 대사관 등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조달청은 24일 7개 국가의 주한 대사관 상무관 및 상공회의소 대표 등을 초청, 조달시장 상호 진출 및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국 기업의 조달청 입찰 참여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서 조달청에서 선정한 우수 조달 물품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을 당부하는 등 자국 기업의 조달 시장 상호 진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민형종 청장은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 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조달시장 상호 진출을 위해 주한 외국 상무관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