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25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관내 학교 훈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공사립 유·초·중학교의 훈련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사전 교육에서는 ‘완벽한 재난대응, 안전한 교육환경’이라는 슬로건 하에 훈련의 중요성이 설명됐다.
또 훈련 이튿날 실시되는 ‘지진·화재 대피 훈련’과 더불어 올해에 신설된 위기대응(공습, 포격도발 시)을 병행해 실시되며 모든 학교에서 실제로 훈련이 진행됨을 강조했다. 이을용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학생 및 교직원들로 하여금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실제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담당관 지정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6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