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이번 세종시 방문은 세종시설치법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소속 위원들이 세종시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17일 열렸던 세종시설치법 개정을 위한 국회 공청회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조차 세종시의 실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개정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미흡했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번 기회에 위원들이 현장의 상황을 직접 보고 세종시의 열악한 재정 형편과 기초 및 광역기능을 동시에 담당해야 하는 현실에서 공무원 정원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현황을 제대로 파악해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과 안착을 위해 깊은 관심과 함께 법률 개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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