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대체로 양호
충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대체로 양호
지식산업진흥원 S등급
  • 뉴시스
  • 승인 2013.05.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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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경영실적이 대체로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13개 출자·출연 기관 가운데 9곳의 2012년 경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경영혁신·인사·조직·예산·결산 등 공통지표(50점)와 기관별 설립목적·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작성한 개별지표(50점)를 합쳐 100점으로 환산한 뒤 S등급(95점 이상·탁월), A등급(90∼94점·우수), B등급(80∼89점·보통), C등급(80점 미만·미흡)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유일하게 S등급(95.03점)을 받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94.99점)과 충북발전연구원(92.96점), 문화재연구원(93.66점), 신용보증재단(94.99점), 인재양성재단(91.16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94.27점), 충북학사(93.38점), 충북문화재단(91.17점) 등 7개 기관은 A등급을 얻었다.
교통연수원은 평가대상 기관 중 가장 낮은 B등급(89.96점)에 그쳤다.
앞서 도는 2009년부터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
민광기 충북도 성과관리담당관은 “2011년 도가 자체 구축한 온라인 경영평가 시스템(VMS)을 통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려 노력했다.”며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활용했고 관계부서가 경영실적을 교차검증하는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중앙부처 평가대상에 속하는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개발공사,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등 4개 기관은 발표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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