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성결 일으켜 교회 바로 세울 것”
“중생·성결 일으켜 교회 바로 세울 것”
신민규 제4대 한국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장 취임
  • 최정근 기자
  • 승인 2013.05.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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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는 27일 12시 30분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 제4대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나사렛대학교 신민규 총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웨슬리안협의회는 성결교(기성, 예성, 나사렛), 감리교(기감, 미국 연합감리교) 등 존웨슬리(1703-1791)에 뿌리를 둔 6개 교단이 그의 신학과 사상, 생애를 전하고 연합·교류를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초교파 단체다. 협의회는 1만 교회와 300만명 이상의 교인이 소속돼 있다.
신민규 총장은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개신교 신자가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한 복음의 도를 외치며 실현하고자 노력했던 웨슬리안 신앙의 요체인 중생과 성결을 일으켜 세워 강단을 회복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며 협의회 소속 교단의 연합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민규 총장은 미국 남부나사렛대학에서 종교학 진공후 미국 나사렛신학대학에서 신학석사를, 미국 캔사스 주립대학에서 교육학박사,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목회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 나사렛대 총장을 맡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기성 총무인 이준성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성결대 총장인 주삼환 목사가 설교를, 박종천감신대 총장, 유익성 서울신대 총장, 임헌택구세군사관학교 총장 등이 축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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