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살인진드기 예방 방역에 총력
부여, 살인진드기 예방 방역에 총력
  • 충남일보
  • 승인 2013.05.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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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는 진드기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명 살인진드기는 작은소 참진드기가 바이러스를 매개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작은소 참진드기는 전국 숲과 들에 분포하고 있으며 1000마리 중 4~5마리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증상은 38℃이상의 발열, 구토·설사등 소화기증상, 림프절종창, 출혈증상 등이 있으며, 야외작업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은 SFTS 예방을 위해 구드래일원, 궁남지, 공원 등으로 살충소독을 확대 실시하고, 진드기 기피제 및 토시를 구입해 농가에 배부할 예정으로, 마을앰프방송, 홈페이지, 전광판에 예방요령을 게재하는 등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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