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대 파란’
아산시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대 파란’
홍성야구팀 ‘파이오니아’ 준우승 차지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10.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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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야구의 불모지인 홍성의 아마추어 사회인야구팀인 ‘파이오니아’가 2007년 아산시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홍성의 ‘파이오니아’(회장 정상관, 감독 이창수)는 지난 7일 아산 곡교천구장에서 전국 28개 시·군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산시장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서 서산리그 우승팀 태안동호회, 천안 사회인야구대회 1위 천안 WSA팀, 아산도그스 팀 등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이창수 선수를 선발로 내세운 ‘파이오니아’는 2007년 한화기 우승팀 천안 알바트로스팀을 맞아 김동진(건설업), 이재영(덴소풍성) 선수의 홈런 등을 앞세워 6대 5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막강한 실력을 갖춘 아산 연합팀 가디언스에게 20대 1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파이오니아팀은 감독 겸 선수인 이창수(홍성소방서)씨가 최우수 투수로, 김동진 선수는 최우수 타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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