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11년 당구종목의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 이후, 4년 연속 치러지는 종합대회이며 역대 당구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인 52대의 당구 테이블이 설치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6일부터 시작되는 제24회 한산모시문화제와 함께 실시함으로써 서천군과 군민, 참가선수단 및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대규모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국내 스타급 선수 및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동호인을 포함한 약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총 24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주요경기는 SBS ESPN에서 녹화 중계해 6개월 간 방송된다.
또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했던 김가영 선수와 당구여신 차유람 선수, 3쿠션 세계정상급 선수인 김경률, 최성원, 조재호 등이 참가하며, 예술구 종목까지 치러져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성구 문화체육과장은 “전국당구대회 개최기간동안 선수 및 임원, 동호인, 관중을 포함한 약 3000여 명이 서천군을 방문하게 된다.”며 “편안히 머무르고 한산모시문화제를 비롯한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해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서천을 알리는데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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