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금산다락원에서 평생교육 실습생으로 활동한 중부대학교 미용분장학과 4학년 김두희, 유애리 학생의 동참과 금산다락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동안 지난 3월 추부면 마전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월까지 6회 매월 2회씩,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관내 경로당 6개소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네일아트는 학교에서 배운 전문기술을 할머니들에게 무료로 봉사함으로써 세대간 따뜻한 정(情)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다.
중부대학교 박정신 미용분장학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봉사지원을 해 주신 다락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금산다락원장도 “그동안 자원봉사 학생들이 대부분 4학년으로 학업과 취업준비 등 바쁜 일정에도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이미용 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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