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올 여름방학 동안 운영될 대학생운영도우미를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20명, 공주시한마음장학회가 주관해 30명, 총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자체 공모를 통해 학습지도 장학생 30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초등학교에 배치돼 기초, 기본 학습 부진학생들에 대한 개별화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 및 강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교육도우미는 지난 2005년 12월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간에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신장과 특기적성 지도에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교육지원청과 공주시한마음장학회가 선발한 대학생교육도우미들은 오는 27일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 및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7월과 8월 중 15회에 걸쳐 초·중학교에서 기초, 학력 부진학생지도, 수준별 학생지도, 교과학습지도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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