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특허기술 선점, 정부가 나선다
태양광발전 특허기술 선점, 정부가 나선다
특허청, 태양광발전 유관기관 대표자 초청 간담회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3.06.13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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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4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국내 태양광발전분야 5개 유관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태양광발전 특허기술 창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대표인 태양광발전 산업은, 에너지 자원의 무한성, 환경에 대한 무해성, 높은 고용창출, 낮은 진입장벽 등의 특징으로 에너지, 환경, 고용 등 사회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기대된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2012년)에 이미 하와이, 이탈리아 등 일부 지역이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에 도달했다고 보고되는 등 태양광발전사업이 중요한 전력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허청 안대진 정보통신심사국장의 초청으로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국자중 상근부회장 △한국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송우근 상임부회장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송진수 학회장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최주엽 분과위원장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 등이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한다. 간담회에 앞서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특허청 등 세 기관은 각각, 태양광발전분야의 산업동향, 비용분석, 특허동향 등에 관한 조사 자료를 발표한다.
이어서 각 기관 대표들은 △태양광발전 산업동향 △국내 그리드패러티 달성시기 예측 △태양광발전분야 특허기술 선점을 위한 민ㆍ관 협력 방안 △국내 태양광발전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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