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에 사용되는 궤도용 자재의 시험성적서를 오는 21일까지 일제 점검해 시험성적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철도공단 창립이후 발주된 궤도공사 49건 중 현재 시공 중인 4건과 최근 3년 이내에 준공된 공사 3건을 대상으로 하여 7건을 우선 확인하고 시험성적서에 문제가 발견되면 전체 궤도공사 자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특히 점검결과 위조된 시험성적서가 발견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해당업체와 관련자를 강력하게 행정제재 조치하고 문제가 되는 자재는 전면 반입 금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