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동승 실습은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전문지식의 현장 적용 및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며, 실습생은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구급차 실무수습 5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실습생은 실습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마친 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법 및 구급기자재 사용법 등을 익히며 응급환자 응대요령을 향상시키게 된다.
실습에 참여 중인 김우배 학생은 “아직은 현장실습 첫 주라서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지만 열심히 보고 듣고 익혀서 미래의 멋진 구급대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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