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안전·복지·환경 기능 강화 조직개편
서산시, 안전·복지·환경 기능 강화 조직개편
3과 9개팀 늘어나 3국 1단 32과 199팀으로 개편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6.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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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새 정부의 국민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안전자치행정국으로 변경하고, 복지,환경 분야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3국 1단 29과 190팀에서 3과 9개팀을 늘려 3국 1단 32과 199팀으로 개편된다. 개편의 주요 내용은 기존 자치행정국을 안전자치행정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안전자치행정국 내에 안전총괄과를 신설한다. 안전총괄과는 종합적인 재난 대응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업무 등 사회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정책을 조정 수행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날로 늘어나는 복지, 환경 분야 행정수요에 대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을 위해 복지와 환경분야가 대폭 강화된다.
기존의 복지과는 경로장애인지원과와 여성가족과로, 환경보호과는 환경생태과와 자원순환과로 각각 분리되어 역할이 강화된다.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부 국,과의 명칭 변경도 추진한다. ▲주민지원국은 복지산업국 ▲평생학습도서관과는 평생교육지원과 ▲지역경제과는 일자리경제정책과 ▲지적과는 토지정보과 ▲주민지원과는 사회복지과 ▲수산과는 해양수산과 ▲건설방재과는 건설과 ▲항만생태과는 항만물류과 ▲의무과는 건강증진과로 각각 그 명칭이 변경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수요에 대비하는 등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며 “개편안에 맞춰 정기인사를 곧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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