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윈회 (위원장 권녕학 부시장)를 열고 35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방법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예산으로 35억6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205개의 모든 급식학교(사립유치원 포함)를 대상으로 식품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결정된 심의 결과에 따라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하는 대상은 사립유치원 49개소, 병설 유치원 45개소, 초등학교 64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19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이다.
시의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2005년 2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4억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도 소폭 증가한 규모로 전체 급식 대상학생 10만5097명의 180일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한편 충남도가 정한 1인당 학교급식지원 기준은 유치원 167원, 초등학교 167원, 중학교 208원, 고등학교 241원, 특수학교 160원으로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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