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1등급 ‘매우우수’
예산군,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1등급 ‘매우우수’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3.07.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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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금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1등급인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한 단계 더 높은 등급을 받은 것이며 해당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개소의 과수생산단지를 대상으로 FTA 기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으로 사업의 목적 부합여부와 향후 사업방향 검토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있다.
평가 결과 예산군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였으며 내년도 과수고품질현대화시설 사업비 30% 증액과 인센티브 사업비 1500만원을 받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특히 예산군은 예산황토사과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최초로 뉴질랜드의 Envy, Jazz품종과 네덜란드의 속빨간사과(Red Love)품종 등 외국 신품종 사과를 도입해 2017년도까지 총 164억원을 투입해 200㏊의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금년 봄까지 식재 면적은 16.7ha를 식재했다.
이 신품종사과는 재배방법이 용이해 인건비 등 생산비 절감 및 웰빙식품으로 소비층 기호도의 다양화에 부응하며, 저장성의 강화와 계절별 출하량의 조절로 가격안정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예산황토사과세계화사업은 충남도의 3농혁신 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내외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고품질의 과실생산과 거점APC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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