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산단, 환경교육에도 ‘한 몫’
탄천산단, 환경교육에도 ‘한 몫’
공주 관내 어린이집 원생·초등생 등 방문 줄이어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3.07.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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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최대 규모인 탄천산업단지가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학습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오인어린이집 원생들이 탄천 환경학습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 공주시청 제공]
공주시 최대 규모인 탄천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학습장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 탄천 환경학습장에는 오인어린이집 원생 30명이 첫 방문했으며, 장기어린이집 40명, 웅진어린이집 17명, 유구초등학교 30명 등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새로운 현장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의병 지역경제과장은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에 해당하는 만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간생활의 필수요소인 산업과 물 그리고 환경 간의 관계를 인식하게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연중 환경학습장을 개방해 교육장으로 널리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산업과 물 그리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워주고자 탄천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일부를 환경교육장으로 변경했으며 활성화를 위해 공주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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