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지난 5월 농식품 수출, 유통 등 고유 업무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어학분야, 취미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공사 임직원 232명으로 구성된 ‘aT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 중, 해외지사 파견 유경험직원, 어학 우수직원 등이 주축이 되어 서초구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매주 3회 양재동 aT센터에서 영어, 일어 및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어 교육기부에 참여하는 aT의 오동환 차장은 “어학 재능을 활용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언어 뿐 아니라, 도쿄 aT지사 근무를 통해 경험한 일본 사회와 문화 등을 소개해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자 하는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aT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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