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은 양 대학간 △학생, 교직원의 교류 △합동 연구 활동 △출판물, 보고서 및 학술 자료 교환 △기타 양 측의 공통 관심 분야의 공유 등으로, 양 대학은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시행세칙도 마련해 매년 5명 이내의 교환학생 파견 등의 교류협력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말라야 대학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서 2011년 QS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167위로 선정됐다.
2011년 기준 문리과학부, 경영 및 회계학부, 컴퓨터&정보기술학부, 치의학부, 경제학&행정학부, 교육학부, 공학부, 언어학부, 법학부, 의학부, 과학부, 구조환경학부의 12개 학부를 보유하고 있다.
금강대학교는 이로써 8개국 26개 해외대학 및 교육기관과 교류협정을 맺게 됐으며, 금년 내 미국의 3개 대학과도 학술교류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정병조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대학교육의 국제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순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사회에 금강대학교의 위상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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