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PC건립지원사업은 월항농협 등 18개 사업자가 신청했으며, 산·학·연 전문평가단의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7개 사업자를 선정했고,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비심의를 통해 지원사업비를 결정키로 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원예농산물의 선별·저장·포장시설과 상품화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2년부터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산지유통의 경쟁력 제고 등 유통개혁 대책의 일환으로, 2013년도까지 총 352개소가 지원됐다.
김재수 사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의 목적은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고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농업경쟁력의 제고에 있다.”며, 농식품부와 aT는 “금년부터 신청요건이 미비한 사업자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차차년도 예비사업자로 선정하고, 사업자들이 사전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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