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별도, 벤치마킹 나섰다
경제특별도, 벤치마킹 나섰다
간부공무원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선진사례 견학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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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 최적의 기업경제활동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및 국제비지니스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데 적극 나섰다.
정우택 지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24일, 도 실·본부·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등 도정 운영의 핵심간부 30여명과 함께 국내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또 포스코건설마케팅센터, 인천대교건설현장 등을 견학하고 단지조성개발계획 및 추진상황, 투자유치, 인적 물적네트워크 및 교류현황 등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며 경제특별도 건설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시찰은 23∼24일간 자치연수원에서 실시하는 도시군 관리자 시책교육의 일환으로 그동안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현장중심의 선진사례 견학으로 효과적인 경제특별도 건설을 이끌자는 정 지사의 지시로 이뤄졌다.
특정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후 기존단체와는 차별화된 제도로 운영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경제특별도를 선언한 충북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을 국제비지니스의 전진기지로 선정해 국제도시로서 최적의 경제활동이 보장되도록 지원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3년 8월 지정됐고 2020년까지 모두 202조원이 투자돼 312조원의 생산과 484만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가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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