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풍년농사 위한 병해충 방제 확대
홍성, 풍년농사 위한 병해충 방제 확대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3.08.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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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올 풍년농사를 위해 병해충 방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난 1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내 농업 관련 기관과 농업인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해 벼농사 병해충 방제 적기를 오는 10일에서 20일로 설정하고 군내 벼 재배면적 9680ha에 대한 방제를 추진키로 했다.
예찰 결과, 올해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발생이 전년보다 적었으나, 유난히 긴 장마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조기이앙 및 질소과다 논의 경우 잎집무늬마름병이 발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또 장마기에 연약하게 자란 본논에서 출수기에 저온다습환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도열병으로 급속히 진전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삭도열병은 벼 이삭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으로 한 번 감염된 이삭은 이삭 전체 수확이 불가능해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 이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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