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구제역 예방활동 최선
유성구, 구제역 예방활동 최선
내달부터 ‘방역기간’ 설정… 특별방역대책 추진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25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구제역의 국내유입가능성이 높은 내달부터 5월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 및 가축질병예찰의 날로 지정해 지역별 책임예찰 담당자를 통한 질병예찰 및 소독점검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또 방역이 소홀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축사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감수성 가축이 밀집 사육되고 있는 5개 마을 출입구에는 내달부터 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해 11월 전북 익산에서 시작되어 금년 2월까지 경기지역 등 多지역으로 확산 발생됨에 따라 AI 특별방역을 연장해 구제역 특별방역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함에 소홀함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