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난 극복 ‘에너지 절약’ 동참 호소
여름철 전력난 극복 ‘에너지 절약’ 동참 호소
한전, 대규모 전기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 열어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8.07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는 7일 서구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전기에너지 절약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오전 8시부터 시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전력연구원, 대전충남개발처 직원뿐만 아니라 대전시청, 대전시교육청, 에너지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15개 공공기관 100여명이 참석해 올여름 전력난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철과 휴가피크시즌이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에 전력수급이 최대고비를 맞이할 전망에 따라 범 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시켜 사상 유례없는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프랜카드, 배너, 피켓 등으로 시민들에게 절전 동참을 호소했으며 출퇴근 시민들 및 상가 상인들에게 절전 실천방법이 적혀있는 ‘절전부채’를 나눠주며 여름철 절전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구 경성큰마을 네거리, 대전시청역 네거리, 교육청 네거리 등 대전의 대표적인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시행됐으며 대전뿐 아니라 대전·충남 관내 각 시군 관할 16개 한전지사에서 400여 명이 동시에 시행했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일에 동구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 주변 상가 일대에서 절전 가두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