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용남고등학교는 최근 을지연습 기간 동안 용추관에서 1~2학년 학생 650여 명을 대상으로 계룡대근무지원단(단장 정영진)과 함께 나라사랑 안보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강사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집중도가 더 높았으며 하나의 안보강연이 끝날 때마다, 퀴즈와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2학년 김민정 학생은 “우리가 나라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고 느끼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고광산 교감은 “오늘 공연은 새로운 개념의 안보공연으로 아주 아름답고 성공적이었다.”며 “이러한 형태의 안보공연이 좀 더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보콘서트는 안보강연 외에도 군악대의 연주와 댄스, 퍼포먼스, 마술쇼 등도 함께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