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5시 50분 정미면 덕마리 벌집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진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은 처마에 달린 벌집을 무사히 제거해 말벌에 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을 잘 처리했고, 시민들의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9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는 벌침은 핀셋보다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내 뽑아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후 그늘에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또한 응급약품이 없을 경우 찬물 찜질이나 식초 및 레몬주스를 발라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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