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 추석맞이 집수리 봉사
대산항만청, 추석맞이 집수리 봉사
조손가정 학생 집 방문 환경개선 사업비 100만원 전달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9.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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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양항만청은 지난 12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지면에 소재하는 조손가정 진모학생의 집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 대산해양항만청 제공]
대산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지난 12일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지면에 소재하는 조손가정 진모학생의 집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할머니와 둘이 연 40만원의 세를 살고 있는 농가주택으로 재래식화장실이 멀리 있어 손자가 서산시 대표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나 샤워실이 없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을 전해 듣고 대산해양항만청 봉사단에서 직원들 10명과 함께 서주로타리클럽 이영주회장과 한서로타리클럽 정종환·오영석 회원들이 전기와 설비기술지원해 화장실(샤워장) 설치와 전기공사, 환경정화 시설을 했다.
대산항만청 봉사단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지난해는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댁 등 3가구에 세탁기를 전달했으며 도배기술자격증을 가진 4명의 직원들을 중심으로 수시 도배 전문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성호 회장은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전달된 사업비 100만원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액 자재비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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